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치료(예방)

 

당뇨는 전세계적으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 연구의 한국인 당뇨병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10명 중 2명이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장애)라는 통계가 있다고 합니다.

 

또 부모가 당뇨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하는데요.

 

주변에 흔하다고 해서 만만하게 볼 질병은 결코 아닙니다.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인해 목숨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증상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있어서 당뇨병 환자 10명중 3명은 본인이 당뇨병이라는 것을 모른다고 하며, 이런 경우 악화된 상태로 진단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해 오늘은 당뇨병 초기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당뇨병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소변으로 당이 나오는 현상을 보고 지어진 병명이라고 합니다.

 

혈당 조절에 장애가 생겨 혈액 중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심에 있습니다.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하면 혈당이 상승하며,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 정상 수치'

공복 혈당 수치가 100mg/dL 미만이어야 정상입니다.

 

 

' 당뇨병 초기증상'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 소변량 증가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데 이 때, 수분을 끌고 나가기 때문입니다. 

 

2. 갈증

소변으로 몸에 수분이 과다하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갈증을 자주 느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3. 다식

배가 빨리 고프게 되어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고 합니다.

 

4. 체중감소

영양분 흡수가 원활치 않기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여 많이 먹지만 영양분은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어 체중은 감소한다고 하네요.

 

5. 피로함과 무력감

몸에 문제가 생기면 피로와 무력감은 늘 동반됩니다.

 

6. 잇몸 출혈이나 충치

당뇨병에 걸리면 세균 감염이 쉬워져 잇몸이 나빠지거나 충치 등 구강에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7. 손, 발 저림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신경관련 증상도 동반되는데, 손과 발의 저림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소변에 당을 포함한 중요 영양분이 다량 배출되면서 신체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눈이 침침해지기도 합니다.

 

8. 피부가 건조, 착색, 가려움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착색되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게 된 피부를 긁어서 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당뇨병의 치료 방법은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초기 당뇨는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습니다. 

 

식사와 운동으로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약물 요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좋은 식단과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래 당뇨병 예방을 위한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몇 가지 기재해드리니 참고해주세요.

 

[좋은 음식]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1. 달걀

2. 보리 등 통곡물

3. 등 푸른 생선

4. 양파

5. 잡곡

 

[피해야할 음식]

출처: 건강다이제스트

1. 과자

2. 말린과일

3. 설탕

4. 초콜릿

5. 빵

6. 라면

7. 튀김

 

---

 

모두 건강하세요^^